“문용린(47.5%) vs 조 국(36.4%)/문용린(49.7%) vs 전성은(30.2%)/ 문용린(51.5%) vs 안경환(29.6%)문용린(49.9%) vs 안경환(29.8%)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24일 (2일간)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내년 지방선거 쟁점지역 제5차 특집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용린 현 서울시교육감이 야권후보 4명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범민주진영 교육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제동ㆍ안경환ㆍ전성은ㆍ조국 네 사람 중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 발표에 의하면 내년 서울시교육감선거에 범야권 후보로 누가 출마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민들은 "박제동ㆍ안경환ㆍ전성은ㆍ조국 네 사람 중에서 누가 범민주진영 서울교육감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2.9%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뒤를 이어 안경환 전 참여정부 국가인권위원장 14.3%, 박제동 전 한겨레신문 시사만평 화백 13.0%, 전성은 전 참여정부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10.5%순이었고, 무응답은 39.3%로 나타났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n : 478명)에서는 조국 교수가 39.6%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8.4%). 

 다음으로 문용린 현 서울시교육감과 야권후보 4명을 상정한 양자대결에서는 문용린 현 교육감이 모두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문용린 현 교육감과 조국 교수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문용린(47.5%) vs 조국(36.4%)’로 문 교육감이 11.1%p 앞섰다(무응답 : 16.1%).

다음으로 문 교육감과 전성은 전 위원장과의 양자대결은 ‘문용린(49.7%) vs 전성은(30.2%)’로 문 교육감이 19.5%p 여유있게 앞섰다(무응답 : 20.1%).

또한 문 교육감과 안경환 전 위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문용린(51.5%) vs 안경환(29.6%)’로 문 교육감이 21.9%p 앞섰고(무응답 : 18.9%), 박제동 전 화백과의 양자대결에서는 ‘문용린(49.9%) vs 박제동(29.8%)’로 문 교육감이 20.1%p 앞섰다(무응답 : 20.3%).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2014년 지방선거 쟁점지역에 대한 다섯 번째 특집조사로, 지난 11월 23~24일 <2일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RDD] 유선전화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다(응답률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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