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9월 4일까지 1만 9천152 표본가구 방문 면접조사

 전라남도가 오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 전남도
▲ 전남도

전라남도 사회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9번째다. 조사 대상은 1만 9천152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가족, 보건·소득·사회복지, 환경 분야 등 12개 부문 40개 공통항목과 시군 특성항목 20여 문항, 총 60여 문항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필요한 보건서비스’, ‘미세먼지 체감 및 필요한 정책’,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등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표된다. 도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와 시군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조사 결과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방문하면 조사원증 패용 여부 등 신분을 확인한 후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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