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56개 팀 900여 명 참가 신청

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에서 오는 9월 초까지 강진군에서 전남의 볼링 동호인 및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른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전라남도볼링협회 주최, 전라남도볼링협회와 강진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전남체육회, 강진체육회가 후원하는 ‘2019 전라남도볼링협회장기 종별 볼링대회’가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실버부가 강진AMF볼링장에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일반부가 삼양, 강진AMF볼링장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학생부가 삼양볼링장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부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초등부는 개인전, 중등부부터 대학부까지는 개인전, 2인조 및 3인조로 경기가 진행된다.

일반부는 시·군 대항전과 클럽 대항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시·군 대항전은 남녀 각 개인전, 각 2인조전 및 각 3인조전으로, 클럽 대항전은 개인전과 3인조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부 대회의 경우 2020년 전남 청소년대표선수선발 준결승 진출자격을 부여하여 학생부 선수들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대회를 맞아 관내 볼링장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남 각지에서 오는 선수, 임원 및 가족 등이 대회기간 동안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내 각지에서 오는 볼링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본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스포츠의 메카인 강진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대회를 개최하여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전라남도교육감배 초중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1월에 96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꿈자람 페스티벌 축구대회를를 개최하는 등 관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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