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은 20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인사말을 하고 있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고령인구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해 정상군, 치매고위험군, 치매군 등 3개 반으로 나눠 인지강화, 인지재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주 3회씩 총 35회기 동안 치매선별검사, 치매·우울증·노인자살 예방 워크북 학습, 인지기능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치매예방교실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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