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김세황과 지휘자 로메오 림부가 이끄는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음악회가 오는 11월30일(토) 저녁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김연아와 아이유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던 로고송 ‘얼음꽃’을 기타 피쳐링으로 참여해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센세이션으로 해남을 찾았다.

22일 해남군에 의하면 유년기를 대부분 미국에서 보내온 김세황은 1993년 록그룹DOWNTOWN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연주는 손이 안보일 정도로 빠른 속주에 초절정 테크닉이 가세하면서 기타 지판을 녹일 정도로 뜨거운 연주를 펼치지만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폭발적인 연주는 거침없는 그만의 질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군 관계자는 “록과 클래식의 조화를 꿈꾸는 뮤지션 김세황이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뤄 특유의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일렉기타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며 많은 관람을 바랐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11월22일(금)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예매하며 취약계층에는 초청권을 발행하여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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