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 6까지 공모, 섬 전체가 하나의 미술 전시관으로 새로운 변화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유자․석류 축제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으로 지정된 연홍도에 섬 전체가 미술 전시관으로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설치 예술전’을 개최한다.

▲ 고흥군
▲ 고흥군

고흥군에 따르면, 예술의 섬에 걸 맞는 둘레길 및 마을 골목을 누비면서 만나게 될 벽화나 부조작품을 사전에 공모하여 전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흥미 및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9월 6일까지이며 내용은 예술의 섬 연홍도 관련 참신하고 창의성 있는 작품을 제작․전시하여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은 비엔날레를 개최할 계획이다

작품 수용 공간 및 작은 섬을 활용한 소박하고 참신한 작품으로 벽화 10점, 부조 20점을 제작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의 내용과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한 공모 신청서를 우편이나 이메일(shs0990@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결과 입상작 선정 시 분야별 시상을 통해 상금 부여 및 연홍도 내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미술관을 품고 있는 연홍도의 매력 있고 소박한 새로운 벽화나 부조를 전시하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강화할 수 있는계기로 삼겠다”며“역량 있는 참가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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