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농기계 양파정식기 등 93대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전남  무안군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 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불용농기계 현장매각 재공고
▲ 무안군, 불용농기계 현장매각 재공고

이번 매각하는 임대농기계는 농업인에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수가 경과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양파정식기 등 16종 93대에 달한다.

관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공고를 거쳐 8월 19일 오후 3시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개찰을 실시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1인당 2대다.

구입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수리가 필요한 만큼 무안군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에서 입찰물품를 확인하고 입찰 참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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