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남볼링연합회(회장 정경주)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2013 전라남도 시군생활체육회 초청 친선 볼링대회 겸 제5회 전남 생활체육회장기 볼링대회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 까지 강진읍 내 볼링장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남 22개 시ㆍ군 아마추어 볼링 대표 400여명이 방문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선수와 임원이 함께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경기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 관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전통으로 내려와 전남 시군 간 우호와 친선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특히 볼링장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설 개선 투자에 나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고, 강진 볼링 동호회에서도 대회 진행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어 강진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자원 소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운 스포츠산업단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강진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