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가 첫 머리를 장식하는 ‘함평천지’ 함평군에서 오는 23일 제12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20일 함평군에 의하면 장소는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이 열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주제영상관. 함평군과 (사)국악협회함평군지부가 주최하고 (사)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이날 예산과 본선이 함께 진행되며, 경연시간은 명창부 15분, 일반부 12분, 신인부·고령부 각 10분씩이다.

본선 결과 명창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일반부는 국회사무총장상과 상금 50만원, 신인부와 고령부는 도지사상과 3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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