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우, 취나물, 곤드레 등 이용한 피클짱아찌

전라남도 고흥지역의 건강식재료인 각종 나물들이 우리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된채 식탁에 오르게 돼 일년내내 맛있는 건강식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티였다.

▲ 생산된 제품
▲ 생산된 제품

사회적기업인 ㈜담우(대표. 모윤숙)는 건강식으로 애호되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나물채소들을 이용해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음식개발에 들어가 이유식을 먹는 어린이에서부터 노약자와 일반인들이 두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 반찬을 만들어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고흥지역은 온난한 기후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청정고장으로 각종 농산물이 해풍을 맞고 자라서 같은 농산물이라도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보다 생장속도가 빠르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훨씬 더 맛이 좋다는 평가와 함께 선호도가 높다.

이 같은 좋은 여건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 가운데 최근들어 건강식으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는 취나물 등 나물류를 상시 섭취할 수 있는 반찬으로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담우(甔宇)’는 상호명에서 묻어나듯 전통항아리에다 상표명인 ‘열두달:12개월’처럼 연중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나물들을 변함없는 맛으로 ‘돌 지난 어린애부터 어르신까지 드실 수 있는 건강식으로 애용토록 한다’는 기업운영 목표 아래 지역농가에서 직접 공급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나물들을 유해 이물질까지 제거해 주는 ‘초음파 버블세척’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쳐 회사비법인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를 넣고 저온 발효숙성 시켜 새콤달콤한 피클장아찌를 생산하고 있다.

▲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담우
▲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담우

일반적으로 장아찌라 하면 나트륨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짠맛으로 기피를 하고 있으나 담우에서 생산한 피클장아찌는 현대인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한 저염식으로 돌 지난 어린애부터 어르신들까지도 드실 수 있도록 건강을 생각해 출시된 건강식 반찬” 이라고 모 대표는 자신 있게 설명 한다.

담우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대량 재배되고 있는 맛과 향이 뛰어난 고흥산 취나물을 이용한 ‘취나물피클장아찌’를 비롯해 곤드레, 방풍나물, 부지깽이 나물들을 이용한 피클장아찌와 하루 한끼용으로 개발한 건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담우의 생산제품의 장점은 발효를 통한 절임식품의 장점과 피클의 장점을 한데 모아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보관이 가능해 어린애부터 어르신들까지 일년내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담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GO, 나누GO, 행복하GO’라는 사훈을 걸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 생일잔치를 베풀어 주는 등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아동들 및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환원사업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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