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성문예회관에서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주제로 강연

제1101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김광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 김광현 서울대학교 교수 (장성군제공)
▲ 김광현 서울대학교 교수 (장성군제공)

김광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40여 년간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건축의 공동성(共同性, COMMONNESS)에 기초한 건축의장과 건축 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한국건축사협의회 회장,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이사, 건축단체통합혁신위원회 위원장,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건축계의 큰 스승으로 꼽히고 있다. 저서로는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도시와 풍경>, <건축 이전의 건축, 공동성>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매순간 생활 속에 녹아있는 건축에 대해 알아본다. 건축을 배운다는 것은 인간이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배우는 과정이며, 미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를 통해 건축이 사람들에게 주는 기쁨과 행복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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