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관광,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 등 부상금 최대 300만 원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시정발전 제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 여수시
▲ 여수시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여수형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 선진 교통도시 구현 방안 등이다.

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여수시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우편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10월까지 1차 소관부서 검토, 2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다. 이를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총 7개 항목으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경제성, 노력도다.

부상금은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70만 원, 장려상 각 40만 원과 3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안된 육아용품 나눔 은행인 ‘여수 키드 뱅크’를 올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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