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률 35.1%로… 선분양 알선 부동산 공인중개업자 수수료 인센티브 지급 등

전남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시설용지 등 총 48필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 ‘투자의 최적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선분양 박차
▲ ‘투자의 최적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선분양 박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에 28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에 15,913㎡, 상업용지 2필지에 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이다.

작년 11월부터 선분양을 시작하여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74필지 중 26필지로, 아직 준공되지 않은 산단임에도 불구하고 필지수 대비 분양률 35.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모든 업종 유치가 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 완료됐고, 근린생활 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46% 이상 분양 계약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 20%가 분양 계약됐으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선분양 100%를 목표로 금융권 대출 추천과 함께 지원용지 및 산업용지를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수료는 최대 0.6%로 분양 계약 당일 산단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흥식 산단과장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지원시설용지’는 해상보도교, 짚와이어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개발계획이 다수 진행·계획된 지역으로 전망 또한 밝다”며, “사업계획 또는 사업 의향을 가진 사업체나 사업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입주나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주는 입주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 분양 계약은 광양시청 산단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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