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전통음식 강좌 수강생 모집 / 9월부터 12월까지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등 5개 과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ʹ2019년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외국인 전통음식 만들기 쳋험 (북구제공)
▲ 외국인 전통음식 만들기 쳋험 (북구제공)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이며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발효・저장음식은 고추장・된장, 장아찌, 김치류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며 자연주의음식은 연잎밥, 매생이국, 버섯전골 등 건강요리에 대해 배우게 된다.

향토음식은 계절식으로 닭계장, 갈비찜, 토란탕 등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요리 과정이며 떡・한과 과정은 꽃송편, 떡케이크, 절편류 등 떡류와 한과류 만드는 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무형문화재 내림음식은 평소 배워보지 못한 너비아니, 전복찜, 집장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이수자 선생이 참여한다.  아울러, 북구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ʹ주말 생활요리 강좌ʹ 수강생도 모집한다.

주말 생활요리 강좌는 등갈비찜, 오리탕, 양배추쌈, 김장아찌 등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특별식과 반찬류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통음식 강좌와 주말 생활요리 강좌 관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062-410-6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과 생활요리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강좌를 통해 남도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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