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전발생 대비 승강기 이론과 훈련 중점 실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31일 광산구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여름철 대규모 정전 발생에 대비해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 119특수구조단_승강기 비상시 안전조치요령 훈련 광주소방본부제공
▲ 119특수구조단_승강기 비상시 안전조치요령 훈련 광주소방본부제공

이날 훈련은 119특수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층빌딩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강사를 초빙해 승강기 설치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시 안전조치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이론교육과 인명구조 훈련을 병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승강기 이용 중 갇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추락 또는 질식할 우려가 없으므로 무리하게 탈출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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