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레일광주본부와 손잡고 ‘달빛걸음 기차여행’, ‘내일로 기행단’ 선보여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코레일 연계상품인 ‘달빛걸음 기차여행’을 오는 8월 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터즈대회 기간 중인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과 광주읍성 옛터,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해에만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코레일광주본부와 함께하는 연계상품 ‘달빛걸음 기차여행’은 용산에서 송정까지 KTX요금 10~50%할인 혜택과 동구 내 게스트하우스인 △부엉이살림 △오아시타 △여로 △신시와 △손길 중 1곳을 선택하면 숙박료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입방법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서 ‘달빛걸음’을 검색하거나 코레일톡, 전국여행센터 등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단, 실시간 예약확정상품이 아니라 구매확인 후 담당자가 객실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한편 달빛걸음 홍보단인 ‘내일로 기행단’도 모집 중이다. 만27세 이하 2인이 1팀이 돼 총 20팀을 모집하는 기행단은 참여시 팀별로 ‘내일로 5일권 바우처(6만원 상당)’ 1매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시 달빛소망등, 옛전남도청 3D입체퍼즐, 페이퍼토이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참가후기를 SNS 1곳 이상 작성해야하며,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송정역여행센터(☎062-942-3376)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달빛걸음에 외지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관광편의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광주의 맛과 멋, 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광주문화재야행 달빛걸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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