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명 참석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 보여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곡성군제공)
▲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곡성군제공)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곡성,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회원 및 군민 등 450여명이 참석하며 양성 평등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 새롭게 준비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양성평등이 실현된 곡성의 미래를 위해 네 가지를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문화, 일터부터 가정까지’, ‘양성평등한 경제활동, 동등한 기회로부터’,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곡성’, ‘남녀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제창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그 밖에 곡성로즈걸스 난타공연, 장미예술단 축하공연, 양성평등 주제영상 상영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 농특산품 판매, 특색사업 한지공예 작품 전시, 4대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모든 정책과 제도에 양성 평등적 관점을 반영하고, 특정 성별이 주도하는 반쪽자리 세상이 아닌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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