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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수영의‘꽃’경영” 누가 우승할까(남자 편)부다페스트 7관왕 카엘렙 드레셀, 몇 경기에서 왕좌 차지할지 관심 / 중국 쑨양, ‘800미터’ 4연패 도전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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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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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고 있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21일부터는 수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녀 경영경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과연 물속에서 가장 빠른 사람은 누구인지 자웅을 가리게 된다. 남자 경영 경기 종목의 강자들은 누구인지 알아본다.

   
▲ 경영 400m1차 경선을 마치고 나오는 선수들

■ 자유종목 1500미터 / 이번 남자 1,500미터의 이슈는 이탈리아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Gregorio Paltrinieri) 선수가 FINA 선수권대회에서 3연속 우승 할 수 있는가이다.

Greogorio 이탈리아 대표는 12살까지는 평영을 주로 해왔다. 이후 장거리 자유형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2013년도 1500미터 자유형에서 이탈리아 공식 기록을 깼다.

 2015년도 카잔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중국의 쑨양 선수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였고 쑨양이 건강상의 문제로 경기를 포기해 첫 번째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Greogorio는 모든 1500미터 종목 경기에서 매달을 수상을 했으며,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광주에서는 쑨양이 나머지 경기에 주력한다면서 1,500미터에 출전하지 않아 또 한번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역사상 1500미터 부분에서 3번이상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호주 선수인 그랜트 해켓(Grant Hackett)만이 유일하다.

■ 자유종목 800미터 /  중국 대표팀 쑨양은 자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수영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만약 올해 광주대회에서 800미터 우승을 거머쥔다면 쑨양은 이 부문에서만 4번째 우승이다.

 쑨양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오랫동안 깨어지지 않았던 호주의 Grannt Hackett 선수의 기록을 깨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재밌는 사실은 쑨양은 호주선수 해켓(Hackett)의 전담 코치였던 데니스 코터넬(Denis Cotterell)에게 훈련을 받고 런던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이 대회에서 쑨양은 400미터, 1500미터 자유형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200미터 자유형에서는 은메달, 자신이 세웠던 1500미터 자유형 세계 신기록 마저 깨버렸다.

쑨양은 이번 광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10번째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200미터와 400미터 자유형에서 우승하면 지금까지 총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만약, 성공한다면 수영의 황제로 불렸던 마이클 팰프스(Michael Phelps)(미국 26번 우승)와 라이언 록티(Ryan Lochete)(미국 18번 우승)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된다. 한편,  쑨양은 광주대회에서 800미터 자유형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자유종목 400미터 / 쑨양과 함께 400미터의 강자는 호주의 잭 맥롤린(Jack McLoughlin)과 맥 호튼(Mack Horton)이다.

 2016년 호주 선수권대회에서 별처럼 나타난 Jack은 그 대회에서 1500미터 자유형 최고 기록을 세웠고, 2016년도 리오 올림픽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400미터 호주의 강자 Mack Horton 역시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호주는 이 두 선수에게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광주에서 열리는 400미터 자유형 경기에서 이들이 그동안 획득했었던 12번째 메달을 호주에 안겨 주리라 예상하고 있다.

최근 호주팀은 중국 쑨양에 대해 ‘약물중독자’라며 강력한 도핑 회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쑨양 역시 여론이 악화되자 공개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남자 400미터 예선전에서 쑨양이 1위, Jack McLoughlin과 Mack Horton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기대주였던 이호준은 아쉽게도 22위를 기록해 탈락했지만 22일 열리는 남자 200미터에 다시 도전한다.

■ 자유종목 200미터 /  러시아의 알레산드르 크라스니크(Aleksandr Krasnykh)가 러시아 첫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Aleksandr Krasnykh의 국제대회 지난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알려졌다. 그로부터 일년 후 2015년 대회인 러시아 카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200미터 자유형 분야 7위로 경기를 마쳤다.

 또, 2017년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자신의 최고기록을 돌파함과 동시에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분야를 독점하고 있는 카엘렙 드레셀(Caeleb Dressel)를 제치고 진화하고 있는 그가 2019년도 광주 경기에서 과연 그의 첫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자유종목 50미터와 100미터 / 이 분야의 최강자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7관왕인 미국의 Caeleb Dressel이다.

 올해 광주대회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Caeleb Dressel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50m 자유형부문에서 연속 세 번 우승한 선수로 기록된다.

1996년도에 태어난 Caeleb은 자유형, 평영, 접영에 모두 능하며 특히 짧은거리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해 왔다. 그는 2013년 자유형 50미터에서 19초를 뛰어넘음과 동시에 가장 어린 나이에 19초벽을 깬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Caeleb은 2016년 리오 올림픽, 남자 400미터 계영에서 금메달을 수상 하였다. 이후 2017년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7개의 금메달과 미국 자체 기록들을 세웠다. 이 경기로 Caeleb은 마이클 펠프스 다음으로 ‘수영의 황제’라 불린다.

■ 접영 50미터 / 1980년생인 브라질의 니콜라스 산토(Nicholas Santo)는 가장 늙은 나이에 세계 챔피언이 된 선수로 기록에 남을 수도 있다.

브라질 선수인 Nicholas Santo는 광주대회 접영 50미터에서 매달을 수상하게 된다면 총 3개의 메달을 보유한 미국 선수 이안 크로커(Ian Crocker)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Nicholas Santo는 단거리 베테랑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Santo는 많은 국제무대 경험이 있으며 주 종목은 50미터 접영뿐만 아니라 100미터, 50미터 자유영에서도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 왔다.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때도 그는 35세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로 주목받았으며 0.12초 차이로 은메달을 수상해, 많은 나이에도 충분히 수영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도 하였으며, 그의 기록은 세계 선수권 대회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메달리스트로 남겨진다.

올해 그의 나이는 39세이며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될 경우 독일의 마크 워렌케(Mark Warnecke) 선수가 2005년도에 35세의 나이로 50미터 접영 우승을 한 기록을 깨고 가장 늙은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자로 기록이 남을 것이다.

■ 접영 100미터 /  헝가리 수영선수인 크리스토프 미락(Kristof Milak)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2017년에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네 개의 우승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 하였다. 2017 유로피안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는 19세의 나이로 200미터 접영 세계 주니어 기록을 세웠다.

이런 기록들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보다 1초 더 빠른 기록을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 광주대회에서 그가 접영 분야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접영 200미터 /  2012년도에 열린 런던 올림픽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채드 르 클로스(Chad Le Clos) 선수에겐 역사적인 날이였다.

 20세의 나이로 200미터 접영에서 그의 어릴적 우상인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경기를 하였으며 0.005초의 차이로 마이클 펠프스보다 먼저 도착해 이긴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나는 계속해서 단상에 올라갈 날만을 고대 하며 펠프스와 함께 경기 하는 것을 생각해왔다. 펠프스~~”라며 펠프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그 이후로도 그는 2014 커먼웰스(Commonwealth)대회 등에서 훌륭한 성적들을 기록 해왔으며 3번째 FINA 월드컵 금메달을 확보 하였다.

또, 2014년 도하에서 열린 FINA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미터, 100미터, 200미터 접영과 200미터 자유형에서 모두 우승을 하였다. 아울러, 100미터 접영 세계 신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50미터와 100미터에서 선수권 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2013년, 2017년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접영 200미터에서 모두 우승했고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접영 200미터 분야 3번의 우승자로 기록된다.

■ 평영 50미터 /  영국 선수인 아담 패티(Adam Peaty)는 지금까지 남자 50미터 평영 부문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도 European Short Course Senior Championship 출전부터 그의 경력은 시작 되었다. 그는 당시 모든 접영 부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데뷔 후에 20세의 나이에 영국을 대표하여 2015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 하였으며 3개의 금메달을 한 번에 수상한 첫 영국인이다.

올해 Adam Peaty는 남자 50미터 평영부분에서 처음으로 3번의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그가 보유한 두 번의 우승 횟수는 남아프리카의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Cameron Van Der Burgh)와 우크라이나의 올레그 리스고르(Oleg Lisogor)와 같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때 우승하며 세운 26초 이하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평영 100미터 /  이번 대회 평영 100미터는 각 종목의 우승 예상자들이 결선에 올랐다.

우선 러시아 평영의 왕자인 안톤 추코프(Anton CHUPKO)와 평영 50미터에서만 두 번 우승했던 영국의 아담 패티(Adam Peaty)가 결선에 진출했다.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차세대 수영천재 마이클 앤드류(Michael Andrew)는 19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Michael Andrew는 십대에 100여 개의 National Age Group 기록들을 모두 세웠으며 2017년에 열린 세계 주니어 경기에서 50미터 자유형, 배영, 접영에서 신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에서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모르는 선수다.

 올해 광주대회에서 20세인 그는 가장 어린 나이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 될 수 있다.

■ 평영 200미터 /  모스코바 출신인 안톤 추코프(Anton CHUPKO)는 어린 시절부터 러시아 대표로 각종 대회를 장식하였다. 18세의 나이로 그의 첫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었으며 세계 주니어 기록을 깨기도 하였다. 평영 100미터와 200미터를 전문으로 하면서 2015년에 첫 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결국, 2017년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미터 평영에서 금메달을 수상 하였고 유럽피언 신기록도 달성 하였다.

■ 배영 50미터 / 미국의 맷 그레버(Matt Grever)는 6개의 올림픽 메달, 3개의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 4개의 NCAA 타이틀 등 대단한 업적을 이룬 선수다.

 Matt는 프랑스 선수 카미유 라쿠르(Camille Lacourt)와 남아프리카 선수 게르하르트 잔베르크(Gerhard Zanberg)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4개의 메달을 목표로 이번 배영 50미터에 출전한다.

 또한, 2007년에 Gerhard Zanberg이후로 최초의 비 유럽인이 우승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배영 50미터에서 미국인이 우승을 한 기록은 2001년 랜달 볼(Randall Ball)후로 전무후무하다.

■ 배영 200미터 /  중국의 쉬지아위(Xu Jiayu) 는 배영 전문 선수이자 모든 거리에서 국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첫 올림픽 무대를 2012년에 치렀으며 종합 순위 28위에 머물렀다. 이후에는 Xu에 관한 기사는 국제적 미디어에서 보기 힘들었었다.

 하지만,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최고의 배영 선수로 랭킹에 올랐으며, 2016년도 리오 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100미터에서 메달을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처음으로 배영 100미터 금메달을 획득 하였다.

 중국은 Xu가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배영 200미터에서 우승을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 혼영 200미터 /  왕 슌(Wang Shun)은 중국 선수이자 이 종목에 특성화 되어 있는 선수이다. 18살의 나이로 런던에서 올림픽 데뷔를 했고 4년후 리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 하였다.

그는 6세의 나이부터 수영을 시작해 10년 후 아시안 게임에서는 최초로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으며 은메달을 수상했다.

2015,201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그는 주 즈건(Zhu Zhigen) 코치 아래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상하이 자오퉁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 하고 있기도 한다.

 이번 광주대회의 수상 여부에 따라 그는 4번째로 이 종목에서 최소 3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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