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자립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봉사 등 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지난 19일에 전주시 완산구 미혼모복지시설인 원광모자원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인 미혼모를 지원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실시했다.

의료봉사활동 (광주본부제공)
의료봉사활동 (광주본부제공)

21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에서 공단은 미혼모에게 다양한 교육 수강과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립준비 교육비와 영유아식기, 아기이불 등 생필품 등 12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건보공단 광주본부는 지난 6월에도 영유아 보육가정 500세대에 유아용세제, 목욕용품 및 담요 등 6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동시에 전북 익산 장점마을이 위치한 함라면사무소에서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첨단장비가 탑재된 공단 진료차량을 이용해 이비인후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진료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과 조제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풍선 선물전달
희망풍선 선물전달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건보공단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진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두리맘 가정 자립지원 「건강보험 희망풍선」, 저소득 취약계층 육아용품지원 「건이강이 나눔상자」,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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