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금) 오후 7시30분 /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호르니스트 김옥길의 제5회 독주회 "The Horn"이 7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호르니스트 김옥길
호르니스트 김옥길

풍부한 울림과 서정적인 음악성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호르니스트 김옥길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일반 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졸업, 체코 프라하 음악원 디플롬 과정, 드보르작 아카데미를 수학하고 이태리 노르마 시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고교 시절 영·호남예술제에서 1위없는 동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 부산 음악 콩쿠르 파이널 오르며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Lindenbaum Music Festival, Euro/Asia Chamber Music Festival, 통영 국제음악제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수준을 발전시켰다. 풍부한 연주 경험과 초청연주, 협연 및 독주회를 기반으로 탄탄한 레퍼토리와 다양한 음악적 해석을 가진 그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쿠르 폐막 연주에 초청되어 국내 및 유럽 현지음악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호르니스트 김옥길은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목포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함으로서 지역 내 음악인으로써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 나가고 있다. 또한 KHS(한국호른협회) 회원, 광주호른사운드 악장, 앙상블 P&S 호른 연주자로 활동하며 실내악의 저변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전남과학대학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광주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순 김용원(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 바이올린 박승원(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피아노 김미정(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 메르카단테/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 라흐너/ 호른, 바순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티노 Op.43 ◆ 슈트라우스/ 서주, 테마와 변주곡 ◆ 아보트/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알라 카치아 ◆ 이워젠/ 호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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