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 서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세하마을에서 제12회 서창 만드리 풍년행사를 개최하고 금년농사의 풍년을 기원하였으며, 오늘 만드리 풍년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정병철 만드리 보존회 회장 및 회원과 농민들,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황현택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순애 광주시의원, 송갑석 국회의원의 부인 박수미여사와 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지역위원장 및 서구 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풍년을 기원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풍년을 기원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정병철 보존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찾아주신 불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만드리 풍년행사는 옛 선인들은 피서를 별도로 가지 못했으며, 피서 대신에 집에서 기른 돼지와 닭을 잡고 다른 음식들을 준비해서 동네 한가운데 모여서 맛있게 먹고 풍물놀이에 맞춰 춤도 추면서 더위를 보낸것이 만드리의 근원이라고"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병철 만드리 보존회 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병철 만드리 보존회 회장

서대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열린12회 사창만드리 풍년축제를 서구만의 행사에 머무르지 말고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곳 서창은 서구가 아껴놓은 마지막 땅으로써 만드리 보존회 사무실 마련과 서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늘 열린 행사에서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은 사창 만드리 보존회 회장으로부터 그간 만드리 보존회에 발전을 위해 노력에 대한 고마움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한편, 만드리는 우리가 씨를 뿌려서 잡초를 뽑아내고(김매기) 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김매기 행사로 세 번째 잡초를 뽑아내는 행사로 농사의 중간 부분에 풍년을 기약하는 농사일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광주 서구 제12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 축사를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풍년을 기원하고 있는 정병철 보존회 회장
   
▲ 만드리 보존회장으로(좌/정병철)부터 감사패를 맏고 있는 강기석(사진/우) 서구의회 의장
   
▲ 기념촬영
   
▲ 농사일에 고생하면 농민에게 막거리와 안주를 대접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제12회 만드리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창
   
▲ 기념촬영
   
▲ 기념촬영
   
▲ 마지막 김메기를 끝내고 귀가하고 있는 옹민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