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오는 31일까지 ‘함평군 SNS 홍보단’을 최초 모집한다. 다각적인 군정홍보를 위해 모집되는 이번 홍보단은 지역관광명소, 축제, 농·특산물, 맛집과 같은 분야별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 함평군
▲ 함평군

또한 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정보는 외부에 적극 공유한다.

모집인원은 단장 외 30명 수준이며,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다만 조례상 모집인원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이번 최초모집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SNS 이용자 중 함평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전자기기 활용에 능숙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함평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으로 직접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일 개별연락 및 군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이중 70% 이상이 SNS 이용자라는 통계처럼, 이제 SNS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홍보수단이 됐다”며, “첫 발을 내딛는 함평군 SNS 홍보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