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첨단2동 봉산초 앞 육교~LC타워 앞 사거리 도로에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이번 주는 오는 19일(금) 첨단예술축전에서 ‘찾아가는 프린지’로 열린다.
1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작은 규모의 ‘찾아가는 프린지’를 진행 중으로, 지난 5일에는 극락강역, 6일 쌍암공원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첨단2동 봉산초 앞 육교~LC타워 앞 사거리 도로에서 열리는 첨단예술축전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축제 개념의 문화예술 행사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찾아가는 프린지’를 진행하며, 첨단예술축전의 취지에 맞도록 자유참가 시민 예술가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축전 D무대와 B무대에서 총 8팀이 음악·댄스·퓨전국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는 봉산초, 봉산중이 개방되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주 토요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5·18민주광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세계청년축제가 열리는 관계로 연기됐다. 다음 주 프린지는 26일~27일 이틀 간 ‘2019 아시아마임캠프‘를 열어 아시아의 거리공연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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