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평가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사업소 선정 상사업비 3억 원 받아

전라남도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전국 시·군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사업소로 평가받으며 상사업비 3억 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 장성군 농기계 임대 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 장성군 농기계 임대 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지난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전국 141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기계 임대실적 및 수요자 농업인의 만족도, 전담인력 현황, 밭농사용 임대농기계 보유율, 정책참여도와 수행능력 등 6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로 조사됐다.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접근성과 농기계 기종, 수량을 대폭 늘리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연간?1만여 건에?이르는?높은?임대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SNS 문자 서비스 등 수요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인건비 ·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우리 군 농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향후 농기계 종합 교육장을 신축해 농기계 면허취득 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 3억 원을 노후 임대농기계의 교체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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