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장성군 북이면 오현리에 위치한 자라뫼 마을 및 장성 8경에서 소방현장활동으로 쌓인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하여 대국민 소방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소방공무원의 처참한 사고현장 목격 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 등 심신피로 해소를 위하여 담양소방서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간의 상호업무지원으로 이루어 지게 된것이다.

주요 농촌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장성군 북이면 자라뫼 마을 탐방 △PTSD 치유를 위한 민들레차 만들기 △민들레 밥상체험 △PTSD 치유를 위한 장성8경 탐방 등으로 실시되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처참한 사고현장 목격 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력을 100%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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