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원포마을 ‘원포 살림 프로젝트’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공모사업 선정

전남 강진군 마량면 원포마을이‘원포 살림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추진하는 전남 귀농어·귀촌 어울림 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주민이 동참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원포마을은 30가구 54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이중 5가구의 10명이 귀농귀촌인이다.

원포어울림마을조성회 김재관 대표는 “주민 주도형 거점 공간을 마련해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민과 귀농어·귀촌인 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의 사전 차단을 위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지원팀으로부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에도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추천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 귀농귀촌인의 농촌 마을 공동체 문화 이해의 시간도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