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수문화홀,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 참석

전남 여수시가 인구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시책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12일 여수문화홀,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 참석
▲ 12일 여수문화홀,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 참석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인구문제 및 일과 생활 균형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한국의 인구현황과 전망, 인구 변동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인구로 보는 미래,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일 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 사례도 소개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00씨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정책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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