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어야 하는데, 북한은 지금까지 광주세계수영대회 참가에 대한 아무런 애기가 없습니다. 북한의 불참은 매우 아쉽지만 수영대회 성공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참으로 아쉽습니다.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을 14일 오후 남부대학교에 마련된 회견장에서 북한 불참에 대한 입장을 위같이 발표하면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194국이 참여했으며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참가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곧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리의 북한 불참은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이번 광주수영선수권대회의 슬로건은 ‘평화의 물결 속으로’ 이며, 정치와 스포츠는 뛰어넘어야 하는데 북한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성공의 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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