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어야 하는데, 북한은 지금까지 광주세계수영대회 참가에 대한 아무런 애기가 없습니다. 북한의 불참은 매우 아쉽지만 수영대회 성공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참으로 아쉽습니다.

▲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선수단 불참ㅇ에 대한 심정을 밝히고 있는 이용섭 대회조직위원장
▲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선수단 불참ㅇ에 대한 심정을 밝히고 있는 이용섭 대회조직위원장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을 14일 오후 남부대학교에 마련된 회견장에서 북한 불참에 대한 입장을 위같이 발표하면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194국이 참여했으며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참가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곧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리의 북한 불참은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이번 광주수영선수권대회의 슬로건은 ‘평화의 물결 속으로’ 이며, 정치와 스포츠는 뛰어넘어야 하는데 북한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성공의 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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