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 장석웅)은 정규 교육과정~학교문화~지역사화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민주적 교육생태계 속에서 체계적인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 감성, 시민성이 조화로운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전남형 민주시민교육제도를 시행한다.

11일 오전11시 20분 전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과장/ 정혜자)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미래사회를 함께 열는 ‘전남형 민주시민’ 양성을 추진함에 있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진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것을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어, 대도시(서울. 경기. 광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된 전남 지역의 민주시민 학습여건을 감안하여 인성과 감성 및 시민성이 조화로운 민주시민교육 접근 방법이 필요하며, 다문화. 글로벌 사회 진입에 따른 다양한 집단 간 갈등 및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차이와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포용적 민주시민역량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도 교육청은 학교교육과장 속의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강화 /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활동 지원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지도역량 함양, / 존중과 배려로 연대. 협력하는 민주적인 학교공동체 문화조성, /기본 인성. 감성과 공감능력을 겸비한 폭넓은 민주시민성 함양에 등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워크숍과 민주시민교육, 학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등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주인의식과 연대의식 함양으로 성숙한 학교 민주주의 실현 /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학교시민사회 조성과 혁신전남교육의 실현 / 전남 특색의 평화통일교육 모델 창출로 전남교육의 만족도와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