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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교육청의 서초 잠원권 고교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본격적인 협상과 지원 단계 돌입서초구 잠원권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고교 설립.. 드디어 가시화
박현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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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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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루어진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를 통해 30년 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러서 말로만 회자되던 ‘서초 잠원권 고교 유치’에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 서초구 잠원권 고교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조의연 교육감과 협의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지난 4월 21일 개통된 ‘서초구 서리풀터널’ 공사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가 해결할 수 없는 광역 교육 행정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주도함으로써 서울시 서초구 자체의 교육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지역의 잠원동과 반포동 7개 중학교에서 매년 2,300여 명이 졸업하고 있지만, 이 지역 유일한 일반고인 반포고의 학년당 인원수는 4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고교 광역통학권을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잠원동과 반포동이 아닌 다른 주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잠원동 소재 학생 중 72%가 서초구가 아닌 강남구 소재 고교로 배정될 정도라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지난 30년 동안 서초구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과 구청장의 ‘잠원권역 고교 유치’는 단골 메뉴 공약이었지만, 단 한 번도 책임 있게 추진되지 못했다.

서울시의회의 유일한 재선 출신의 여성 의원으로서 현역 상임위원장인 김혜련 의원은 누구보다도 서초구 잠원권 고교 유치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계속된 잠원과 반포 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 예측, 학교 균형 배치에 의한 지역내 격차 해소, 적정한 학생 배정에 의한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노후 학교 교육환경을 최신식 현대 건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에게 건의하고 설득해 왔다.

김혜련 의원은 당초 거론되었던 서초구 잠원동 61-6 번지는 교육청 부지로서 고교 설립이 가능하지만, 서초구청의 무허가건축물 관리 실패와 방치로 인해, 사실상 고교 신설이 어렵다고 현실적으로 판단했다.

그러한 사유로 학교부지이지만, 잠원스포츠 파크가 점유하고 있는 서초구 잠원동 71-10번지를 유력한 잠원권 고교 신설 부지로 지목해 왔다.

김혜련 의원의 요구에 따라 수차례 회동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의 협의 과정에서 교육감은 “잠원권 고교 신설 예정부지인 잠원스포츠 파크에 예정대로 학교를 세우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토지교환을 하거나 자체 교육 예산으로 매입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어떤 경우이든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반영 및 자체 재정투자심사, 서울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는 고교 유치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협력을 김혜련 의원에게 요청했다.

서초구 잠원동 지역의 아파트 재개발 등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 수 증가로 인한 학교시설 수요 확대와 원거리 통학 여건 필요성 등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적 자료와 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책임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게 있다고 김혜련 의원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가 합심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잠원권 고교 신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혜련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잠원권 고교 유치 여건이 성숙해 있다. 서울시민과 서초구민이 만들어 주신 조희연 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서울시의회의 힘을 합쳐서 이번에는 반드시 잠원권 고교 유치에 성공해 서초구민의 희망을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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