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확대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 함평군
▲ 함평군

지방재정확대 추진실적평가’는 전국 22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고용악화와 같은 경기침체에 대응해 신속한 추경예산편성 등 지방재정 지출확대를 이끌어 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평가다.

올해 함평군은 본예산 대비 14.72% 증가한 509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그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기면서 일자리 예산규모 등 평가항목 3개 분야 8개 지표 모두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 노후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재정정책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정확대를 위한 국고확보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각종 사업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건전재정 달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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