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군 농업대학 교육생 40여 명과 함께 충남 논산시를 방문, 딸기육묘현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 함평군, 논산시 딸기 육묘 선도농가 방문
▲ 함평군, 논산시 딸기 육묘 선도농가 방문

이날 교육생들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정시욱 딸기팀장의 특강을 듣고 실증 시범포에서 전시·활용 중인 관수 시스템, 작물보호제 등을 관찰했다.

이후에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를 방문,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딸기육묘과정 등을 질의응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A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달리 현장의 생생한 기술 및 시설을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보급시범사업 4개소,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 사업 1개소를 지원하고 있다”며 “딸기재배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딸기 전문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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