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등 지역 중소기업 취업 청년 월 7만 5천 원까지 학자금 상환액 지원

전남 강진군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강진군
▲ 강진군

이 사업은 농공단지 등에서 일하는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6명을 선정해 학자금 대출 상환금을 월 7만 5천 원씩, 8개월 간 60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 청년으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자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가구 소득인정액을 모르더라도 소정의 구비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거나, 올해 1월 2일 기준 상환 잔여기간이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농공단지와 강진산단 등 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매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군 일자리창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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