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 해 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9명 보다 5명이 줄어 55.6% 감소하였으며, 이는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취약요소인 ‘화물차’에 집중하여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 운영,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합동단속ㆍ협의체 운영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창조)은 “앞으로도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19. 6. 25.)에 따른 숙취/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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