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연구직 등 11명…25일부터 재단 사무실서 원서 접수

전남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재단설립허가를 받음에 따라 4일 전라남도 누리집 등에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 모집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 6명, 연구직 4명, 단기계약직 1명 총 11명으로 직급에 따라 경력경쟁시험을 치른다.

응시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 또는 광주시로 돼 있거나 2013년 1월 1일까지 주소지가 전남도 또는 광주시로 돼 있는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사람이면 가능하다.

시험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팀장의 경우 논술시험으로 하고 사무직원의 경우 일반상식 기본과목에 행정학과 사회복지학 중 택일해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조건은 일반직원의 경우 계약직(1년) 조건으로 채용하고 개인별 근무실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또는 계약기간을 연장한다.

보수는 개인별 업무 성과에 의해 매년 연봉제로 실시하며 공무원 4~9급 수준이다.

주요 일정은 오는 25부터 5일간 재단 사무실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12월 21일 필기시험, 2014년 1월 7일 3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14년 1월 10일이며 1월 20일 정식 임용된다.

최우식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널리 문호를 개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도에서 기본재산 182억 원을 출연해 지역 현실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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