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일하는 저소득층가구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을 위해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섰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신규 모집은 생계 ․ 의료급여 수급자, 주거 ․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4개 사업에 대해 모집한다.

특히, 금년에 서구는 6차례에 걸쳐 생계수급 가구 내 일하는 청년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후렛을 제작, 동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상담 및 가입자 발굴에 나섰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5세~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 ․ 의료급여 수급가구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원 적립할 경우 근로 ․ 사업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하며, 3년간 적금통장을 유지하고 생계 ․ 의료수급 가구에서 벗어난 경우 적립금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중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적립시 1:1매칭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청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일정소득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 ․ 의료급여 수급자가 근로 의욕을 통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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