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 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1,900여 명 화합 한마당

제7회 광주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오후 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광주지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21개 장애인체육 가맹단체와 36개 생활체육클럽, 특수학교, 학급 소속 장애인 등 1,9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 탁구, 사이클 등 정식종목 8개, 화합종목 8개 등 총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첫날 화합경기에서는 지구 굴리기, 풍선 탑 쌓기 등 장애인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1일부터 3일까지는 염주수영장,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수영, 탁구, 보치아 등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

특히, 3일 오전 10시 덕흥동 세광학교 앞 영산강변에서 열리는 휠체어 사이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체장애인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국산 휠체어 사이클을 개발해 보급한 휠체어 사이클로 진행되는 대회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승하는 탠덤 사이클과 지체장애인이 손으로 페달을 굴리는 휠체어 사이클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휠체어 사이클 보급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영역을 확대하고, 전국 규모의 휠체어 사이클 대회를 유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종목별 참여인원 및 경기장(8개 종목]

일 자

종   목

장   소

시  간

인  원

10.29(화)

탁   구

탁구훈련장

시각복지관

10:30~

17:00

120명

11.01(금)

파크골프

염주파크골프장

09:00~

17:30

120명

당   구

노인건강타운

13:00~

17:00

60명

11.02(토)

보치아

장애인복지관

10:00~

17:30

80명

수 영

염주수영장

15:00~

18:00

80명

볼  링

더원볼링장

09:00~

13:00

70명

게이트볼

광주전천후게이트볼장

09:00~

15:00

70명

11.3(일)

사이클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10:00~

14:00

60명

3일간

8개 종목

 

 

660명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