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광주 서구의원이 지난 6월 28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주관 제16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되며 의정대상을 받았다.

▲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옥수 의원
▲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옥수 의원

이날 행사에는 의정대상(국회의원, 지방의원) 행정대상(광역, 기초단체장) 시상과 지역신문사, 기자, 모범공무원 등 유공자 표창도 함께 시행되었다.

기초의원 부문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2,927명 의원 중 21명이 수상 했고 광주,전남지역은 김옥수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3만7천 명의 서구민 군공항소음피해배상소송인단을 이끌며 국가를 상대로 12년만에 약 600억 원의 배상금을 받도록 승소 했고 화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소송에서도 주민들과 고등법원에서 판결을 뒤집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의원은 2013년 KDA의정대상을 시작으로 15년 전국지역신문협회와 17년 여의도연구소 그리고 18년 한국거버넌스학회 주관 의정대상에 이어 이날이 다섯번째 수상으로 알려지며 화재를 모았고 이에 김의원은 "의원은 의원다워야 한다는 소신으로 늘 약자들 곁에 함께 있어준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니 기분은 좋으나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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