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28일 제2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앞두고 오후 1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개최 사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개최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10대 1기 대표단 활동보고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된 의원총회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의 시상으로‘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당위원장 포상’이 이어졌는데, 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주년을 기념해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정당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강동길, 김호평, 봉양순, 이광호, 이병도, 이호대, 최선, 최기찬, 추승우, 홍성룡 등 총 102명 의원 중 10%에 해당하는 10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이어 대표의원을 포함한 총 12명의 2기 대표단 선임 결과를 발표하고 소개가 이어졌다. 수석부대표에는 지난 1기 정책부대표를 맡았던 강동길 의원이, 민생부대표는 1기와 마찬가지로 봉양순 의원이 직책을 맡았고, 새로 신설된 노동부대표에는 이광호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정무부대표 박순규 의원, 공보부대표 신정호 의원, 채유미 의원, 정책부대표 이호대 의원, 지방분권부대표 양민규 의원, 기획부대표 추승우 의원, 소통부대표 김정환 의원, 평화부대표 임만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작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천만 서울시민의 뜻으로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이 됐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국정운영의 협력적 동반자로 희망이 가득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 특성에 맞는 유능한 원내대표단을 신중히 선임했다”고 밝히며 “어제보다 더 나은 서울시민의 삶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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