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여성단체 480여명 참여, 성대한 화합한마당 축제 열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여성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31일 오전 10시부터 매곡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체육관에서 각계 각층의 관내 여성조직 23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북구 여성 화합한마당」축제를 갖는다.

‘함께하go! 나누go! 전진하는 여성대축제!’를 주제로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여성․사회단체, 여성자원봉사자, 여성사회교육생 등이 참가하여 여성조직간 상호 선의경쟁을 통한 조직의 협동심과 결속력을 강화한다.

1부 여는마당(개회식, 내빈소개)에 이어 2부에서는 열린마당 청․백전 행사를 비롯 대동놀이한마당의 팀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조성 홍보 및 주민 설문조사, 성희롱․성폭력․학교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도 함께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활동에 대한 사기진작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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