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조근조 훈장을 수여 받은 정영복 경감 등 5명, 제2의 인생 시작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8일 오전 9시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 퇴임식 후 기념촬영 (여수해경제공)
▲ 퇴임식 후 기념촬영 (여수해경제공)

2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퇴임식은 19년 상반기 정년퇴임 하는 해양경찰관 5명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30여 년의 해양경찰 생활을 마감하는 앞길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었다.

퇴임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약력 소계와 함께 포상,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 직원 환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정영복(38년) 경감에게는 옥저근정훈장이 문주상(29년) 경위는 대통령표창이 수여되었다.

장 서장은 “재직기간 동안 거친 파도와 맞서 싸우며 국민의 안전과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해온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살아갈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한편, 정영복 경감은 해양경찰에 몸담은 지난 38년간 열악한 경비함정을 타고 험난한 파도와 싸워가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데 든든한 힘이 되어준 동료 선ㆍ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해양경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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