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조호권)와 중국 낙양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는 10.29(화)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서를 체결했다.

이날 중국 낙양시에서 열린 우호교류협력서 체결식에는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이소민 주임 등 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광주시와 낙양시간의 우호협력 체결에 이어 양 도시 의회간에 협약이 체결되어 양 도시간의 정치, 경제,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의회 연수단이 우호협력도시인 낙양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우호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금년 10월 10일 낙양시 인대 상무위 이소민 주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허난성 서부에 위치한 낙양시는 9개 왕조의 도읍지며, 중국 7대 古都의 하나로, 고대 전통문화와 현대적 산업발달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이다.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낙양시 모란꽃 축제 참관, 미용인 방문단 우리시 방문하여 뷰티산업 기술을 교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조호권 의장은 “광저우시 인대와의 우호교류협력은 경제․문화적으로 많은 실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번 협력서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으로 양 도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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