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목)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에서 수상예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9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단체로 선정되어 양성평등 주간인 7월 4일(목) 오후 3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 김유정 단장 (자료사진)
▲ 김유정 단장 (자료사진)

여성가족부는 2019년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나 유공단체를 포상하여 격려함으로써 관계자 사기 진작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갖는 양성평등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광주여성필은 1999년 5월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20주년이 되었다.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여성 전문음악단체이며 정단원 90명 오케스트라로 총 48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해왔다. 그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한국예총연합회 등 여러 국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기관 초청공연, 시립예술단 초청 합동공연, 기업 초청행사 등으로 단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2010년부터 10년째 다문화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육성, 사회봉사에 앞장선 단체로 지역에서 높히 인정받아 왔으며 그간의 공로로 광주광역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7월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고아 3,000명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를 기리며> 초청연주회를 가져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으며 2018년 2월에는 광주광역시 대표 공연단체로 평창올림픽 문화 초청공연으로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졌고 요양기관, 복지기관, 근로공단, 병원, 학교 등 ‘찾아가는 음악회’로 수많은 순회연주를 가져 사회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광산문화예술회관이 전국 최우수공연장에 선정되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현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시리즈 공연과 시민 무료 악기교육 등으로 광주여성필 단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히고 있다.

광주여성필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로 오는 8월 24일(토)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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