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 단위 1위 성적 거둬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강진군이 종합 5위,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에 강진군에서는 20개 종목 86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했으며, 육상부문에서 금10개, 은10개, 동4개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역도부문에서도 금5개, 은3개, 동5개로 5위를 차지하는 등 2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 덕수학교 박영순, 농아인협회 윤경숙, 이승용 선수가 각각 육상과 역도에서 2관왕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건우 사무국장은 “평소 화합과 친목이 두터운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은 성적을 내는데 한몫 했다”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행복체전을 만들어준 강진군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천국 강진 건설은 물론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복지향상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장애인단체는 매년 체육대회에서 2011년 5위, 2010년 2위, 2009년 3위 등 꾸준한 상위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엘리트 체육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