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일제강제동원피해자 연합 광주지부는 25일 광천동 터미널 광장에서 백장호 전국일제강제동원 피해자연합 회장. 전진호 광주지부장. 장재성 서구의회의장.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 강제동원비화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일강제병합 103주년과 광복 68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연합 광주지부가 마련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일제의 침략과 강점으로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저지른 만행이 담긴 기록물을 전시하여 우리민족이 겪었던 아픔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스코의 후원으로 기획 전시됐다.

장재성 서구의회 의장은 사진전 개막에 앞서 “이번 전시회가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의 전체적인 실상 파악과 정확한 진상 규명 및 친일·반민족 행위자와 독립유공자와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나아가 역사 바로세우기에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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