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스페셜, 폭포수처럼 웅장하고 강력하게 , 때론 잔잔히 일렁이는 호수의 물결처럼

민주. 평화 인권, 문화 예술의 도시 빛고을 광주광역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는 7월 개최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문화 시민의 위상을 높이고 수영대회 분위기 확산을 음악에 담아 전파하기 위한 '실내악 스페셜'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였다.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노넷 9중주 )  단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촬영/조경륜)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노넷 9중주 )  단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촬영/조경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번째 공연시리즈인 창작초연 <실내악 스페셜>을 상주공연장인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했다.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노넷 9중주) (사진촬영/조경륜)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노넷 9중주) (사진촬영/조경륜)

21일과 22일 무더위가 한 여름의 중심에 서 있는 듯 무더운 날씨에 기상청의 일기예보에서는 요란스럽게 내린다는 비 소식이 22일 오후 잠간동안 시원스럽게 한줄기 소나기처럼 내렸으며, 이 비로 시원한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가볍게 했다.

22일(토) 오후 7시30분에 상주공연장인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실내악 스페셜 연주는 때론 폭포수처럼 웅장하고 강력하게 , 때론 잔잔히 일렁이는 호수의 물결처럼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가슴에 스며들었다.

▲ 설명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유정 단장
▲ 설명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유정 단장

제54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며 이번 공연의 컨셉은 솔로, 2중주, 3중주, 4중주, 5중주, 6중주, 7중주, 8중주, 9중주로 한명씩 더해가며 연주하게 되고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연주자들과 함께 가까이 마주하며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24일(토)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곡으로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바이올린 박승원]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바이올린 박승원]

한편,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9년 창단하여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성음악인 9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청소년연주회, 오페라단 정기공연 반주, 시립합창단 정기연주 합동공연, 초청연주회, 기획연주회, 송년연주회,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2013년 현재까지 280여 회의 활발한 연주활동과 재능기부 음악 나눔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광주다문화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교육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는 전국 최초의 여성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단체로서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지원사업 선정(빛고을시민문화관) 2019년 광주시립발레단 정기공연 ‘라 실피드’ 4회 공연(광문예회관 소극장)한바 있으며 현재 단원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 느껴볼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작공연 실내악 스페셜]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가곡 무등산작곡가 김성훈 음악협회 회장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5[터너 윤병길 전대 예대교수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두옛.듀오 2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트리오 3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콰르텟 4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트리오 3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트리오 3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트리오 3중주]
   
▲ 여성필하모니 실내악스펴셜 악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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