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서진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8일 ‘2019학년도 나이팅게일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는 서진여고 2학년 간호과 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빛내주기 위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130여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서광병원 경영원장 류경주, 간호부장 조영이 함께 참석했다.

▲ 2019 서진여고 나이팅게일 선서식
▲ 2019 서진여고 나이팅게일 선서식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촛불의식을 시작으로 간호인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강령 선서, 격려사, 장휘국 교육감의 축하영상과 함께 교사와 학생의 축가 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간호과 학생들이 병원실습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하며, 간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것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서진여자고등학교는 광주시내 특성화고로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간호인력을 배출해 왔으며, 이들은 졸업 후 전국 각지의 병원 취업 및 간호대학에 진학하는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간호관련 특성화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 교육청 주관 2019년 특성화고 NCS 선진화 실습실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호남권 명문 여자특성화고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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