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

전라남도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여름방학, 내 고향 장성에서 사회경험 쌓아요”
▲ “여름방학, 내 고향 장성에서 사회경험 쌓아요”

장성군은 ‘2019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28일까지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기초급여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두고 1차 대상자를 선발한 후 나머지 인원은 7월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환경 개선활동, 현장근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간이며 하루 6시간 근무한다. 2주 동안 결근 없이 근무하면 하루 50,100원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601,200원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방학기간마다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군정참여와 사회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꿀알바’ 1위로 꼽힌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 지난 동계방학 아르바이트는 50명 모집에 107명이 신청해 2.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이끌 학생들에게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가 군민을 위한 행정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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