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농민회는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실시했다.

▲ 함평군 농민회 통일벼 모내기 행사 개최
▲ 함평군 농민회 통일벼 모내기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함평군 농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농민 품앗이 운동 실현을 염원했다.

올해 통일벼는 함평지역 4개소에서 총 1.6ha 규모로 재배되며, 예상 생산량은 232포다.

이호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함평군 농민회장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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