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농어촌 집고쳐주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4일 광산구 장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남순(70세) 할머니와 명화동 정순자(64세) 할머니 댁을 찾아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의하면 이번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재래식 화장실과 아궁이를 사용하며 농촌에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할머니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약 30여명의 본부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남본부는 올해 총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광주전남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49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주거환경이 특히 열악한 농어촌 소외계층에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행복 농어촌 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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